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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덕근 산업장관 “올해 상반기내 첨단산업국가표준화 전략 수립”
국제표준화기구 전문가 간담회 주재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연합]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7일 “우리기술의 국제표준화를 확대하고 국제표준화기구에서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내에 ‘첨단산업 국가표준화 전략’을 수립·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국제표준화기구 전문가 간담회에서 이같은 우리 기술의 국제표준화 확대방안을 밝혔다.

간담회에는 올해 임기를 시작한 조성환 국제표준화기구(ISO) 회장을 비롯해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등 국제 표준 정책 및 전략을 결정하는 기구의 의장·간사·이사들이 참석했다.

3대 국제표준화 기구는 ISO, IEC,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있으며 국가기술표준원은 ISO와 IEC 국가대표기관으로 활동 중이다. 우리나라 표준화 활동 국가순위는 ISO 8위와 IEC 9위다. 국가순위는 간사수임(20%), 정회원 가입률(20%), 분담금(60%) 등으로 정해진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ISO·IEC 총회에서 이사국에 선출돼 올해 ISO회장, ISO·IEC 이사회 등 역대 최대 진용을 갖춘 상태다.

참석자들은 “양자기술,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분야에서 국제표준은 제품의 시장진출과 경쟁력 확보 기능을 넘어 첨단기술을 지배하고 경쟁국의 추격을 배제하는 수단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국가 간 심화되는 국제표준 선점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한 방안으로 연구개발(R&D)-표준 연계 등을 통한 국제표준안 개발 확대, 국제표준화 추진을 위한 차세대 전문가 육성, 주요 표준강국 등과 표준파트너십 강화 등이 이뤄져야한다”고 조언했다.

산업부는 디지털기술(6개)·에너지소재(4개)·모빌리티(2개) 등 총 12개 첨단산업별 표준포럼을 구성·운영해 오는 5월 우리 기술의 국제표준화 로드맵 수립와 표준안 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표준포럼에는 국가표준역량 결집을 위해 산·학·연 표준리더 16명이 참여한다.

또 국제기구 정책 참여를 통한 우리나라 위상을 강화하고 주요 표준강국 및 국제기구 회원국과 파트너십도 확대한다. 우리 기술의 국제표준화 추진을 위해 생애 단계별 표준교육과 국제표준올림피아드 등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도 늘린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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