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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던스트, SS컬렉션 키워드는 ‘긱 시크’…개성·세련 드러낸다
올해 론칭 5주년…작년 매출 50% ↑
포멀·캐주얼 경계 없앤 아이템 선보여
던스트 24SS ‘워크 인 러브’ 캠페인 화보. [LF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LF 자회사 씨티닷츠의 밀레니얼 캐주얼 브랜드 ‘던스트(Dunst)’가 24SS(봄·여름) 컬렉션을 공개하고, 올해 첫 화보 캠페인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캠페인 주제는 ‘워크 인 러브(Walk in Love)’다. 봄날에 어울리는 따스한 일상에서 특별함을 재조명하고자 했다. 핵심 키워드는 ‘긱 시크(Geek Chic)로 당당한 스타일을 연출하는 클래식 아이템을 선보인다.

‘긱 시크’란 한 분야에 몰두하는 괴짜를 의미하는 ‘긱(Geek)’과 세련됨을 뜻하는 ‘시크(Chic)’를 조합한 키워드다. 지적인 포인트를 강조한 안경, 오버사이즈 재킷을 매치해 단정하면서도 개성 있는 스타일이다.

주력 아이템은 오버사이즈 빈티지 레더 블루종, 부클 트위드 재킷, 로고 스웻셔츠 등이다. 또 유니섹스로 착용할 수 있는 클래식한 쓰리 버튼 울 블레이저, 보이프렌드 데님 셔츠도 선보인다.

한편 ‘형체가 없는’을 의미하는 던스트(Dunst)는 포멀 웨어(Formal Wear)와 캐주얼 웨어(Casual Wear)의 경계를 넘는 감각적인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2019년 LF의 사내벤처 프로젝트로 출발해 2년 만에 독립법인 씨티닷츠로 출범했다. 약 4년 만에 론칭 초기 대비 10배가 넘는 규모로 급성장했다. 작년에는 수도권과 주요 지방 거점에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기도 했다.

던스트 관계자는 “24 프리폴(Pre-Fall) 시즌 컬렉션을 시작으로 가을·겨울(FW) 시즌의 해외 판로 개척을 이어가면서 K-패션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영향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던스트 24SS ‘긱 시크’ 룩북. [LF 제공]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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