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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G 상상마당, 신진 사진작가 전시회…내달 2일까지
아카데미 ‘KT&G SLAP’ 14기 80여점 전시
[KT&G 상상마당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KT&G 상상마당이 신진 사진작가 아카데미 ‘KT&G SLAP’ 14기 수료생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회(사진)를 오는 3월 2일까지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연다고 밝혔다.

‘KT&G SLAP’은 신진 사진작가 발굴과 육성을 위해 KT&G 상상마당이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160여 명의 사진작가를 배출했다. 프로그램을 수료한 작가에게는 전시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14기는 작년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5개월간 운영했다. 사진작가 지원 프로그램 ‘KT&G SKOPF’에서 2015년과 2018년 각각 ‘올해의 작가’에 선정된 김성수 작가와 김승구 작가가 멘토로 참여했다. 4기 수료 후 2017년 국내 대표 다큐멘터리 사진상 ‘온빛사진상’을 수상한 모지웅 작가도 특강을 펼쳤다.

14기를 수료한 작가 8명은 이번 전시를 통해 인물, 풍경, 사물 등 다양한 피사체를 다채롭게 표현한 작품 80여 점을 선보인다.

김정윤 KT&G 문화공헌부 전시담당 파트장은 “앞으로도 여러 문화예술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신진 예술가 발굴과 육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들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지난 2007년 ‘상상마당 홍대’를 시작으로 논산·춘천·대치·부산 등 5곳에서 운영 중이다. 연간 방문객은 약 300만명이다. 매년 3,000여 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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