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건축그룹이 1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캄보디아 이마트24 첫 진출을 위한 ‘마스터프랜차이즈 성공다짐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박진순 한림건축그룹 회장, 주캄보디아 대사 박정욱, 이마트24 해외 운영담당 본부장 강인석, 사이한 파트너스 대표 데이비드 삼보, 상공부 차관 H.E. ouk prachea [한림건축그룹]

[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 원스톱종합부동산서비스 기업 한림건축그룹이 캄보디아 이마트24 첫 진출을 위한 ‘마스터프랜차이즈 성공다짐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1일 캄보디아 프놈펜 페어필드 호텔에서 개최된 ‘마스터프랜차이즈 성공다짐식’에는 박정욱 주캄보디아 대사를 비롯해 옥 쁘러찌어 상공부 차관, 사이손 브라더 홀딩스 사잉 회장, 사이한 파트너스 데이비드 삼보 대표, 강인석 이마트24 본부장, 박진순 한림건축그룹 회장, 이강진 한림건축그룹 대표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캄보디아 아미트24 1호점은 오는 6월 한인 마트와 한식당 그리고 한국 프랜차이즈가 모여있는 곳으로 K-문화가 가장 활성화된 지역, 벙깽꽁 BKK1에 위치한다. 아울러 캄보디아 이마트24는 올해 안에 총 10개 점 오픈계획을 가지고 있다.

한림건축그룹과 사이손 그룹의 합작회사 사이한 파트너스는 이마트24의 원활한 금융서비스 연계 및 강화를 위해 KB국민은행의 자회사인 KB PRASAC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KB PRASAC의 펌뱅킹, 가상계좌, KHQR 등의 고도화된 금융시스템을 이마트24의 시스템에 도입할 예정이다. 이마트24 편의점에 ATM기기를 설치해 고객들의 금융 편의성을 도모할 예정이다.

박진순 한림건축그룹 회장은 “향후 캄보디아 전역에 자리잡은 이마트24가 중간 물류 기지 역할로 배송 시간을 단축해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 편의점 기반의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한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면서 “BKK1 이마트24가 가 맛과 멋을 아우르는 프놈펜의 핫플레이스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