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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국제강그룹, 순직·공상 경찰공무원 자녀 장학금 후원
장세욱 부회장 “기업도 사회 한 구성원…경찰 공무원 헌신에 보답”
2028년까지 후원, 순직·상해 경찰가정 학비·생계비 지원
장세욱(오른쪽부터) 동국홀딩스 부회장이 윤희근 경찰청장과 ‘순직·공상 경찰 공무원 자녀 장학금 후원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국홀딩스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사회가 안전하고 질서 있도록 지탱하는 힘은 경찰공무원의 사명감과 희생정신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이 1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경찰청에서 열린 동국제강그룹의 ‘순직·공상 경찰 공무원 자녀 장학금 후원 협약식’에 참석해 “기업 또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덕을 입었다. 장학금 후원을 통해 보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경찰 공무원들의 희생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협약식 현장에는 장 부회장과 더불어 곽진수 동국홀딩스 전략실장 등 동국제강그룹 관계자들과 윤희근 경찰청장,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 최종문 경무인사기획관 경찰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국제강그룹은 협약식에서 후원금 1억원을 전달하고, 앞으로 2028년까지 매해 1억원씩 총 5억원의 성금을 후원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후원금을 공무 수행 중 순직하거나 상해를 입은 경찰관 자녀의 학비와 생계비 지원에 사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동국제강그룹은 ▷대한소방공제회 장학사업 후원 ▷소방공무원·군인 등 제복 공무원 후원 활동에 이어서, 경찰공무원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

동국제강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사회공헌 슬로건 ‘Move together, Move Green’의 기치아래 사회공헌활동 체계를 정립하고 ‘보다 나은 사회’, ‘지속 가능 환경’ 두 가지 방향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활동으로 동국제강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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