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혼설족’ 대세…CU ‘설날 궁중식 소불고기 도시락’ 출시
3년간 명절 연휴 도시락 매출 두자릿수 증가
모델이 CU ‘설날 궁중식 소불고기 도시락’을 들고 있다. [BGF리테일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CU는 설을 맞아 ‘설날 궁중식 소불고기 도시락’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궁중식 소불고기를 달짝지근한 양념과 육수와 함께 맛볼 수 있다. 더덕 무침, 고사리나물 등 삼색 나물 반찬도 담았다. 고추튀김과 오미산적, 깻잎전, 해물부추전 등도 더했다.

이번 출시를 기념해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이벤트를 펼친다. CU 공식 인스타그램의 관련 게시글에 댓글로 친구를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CU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CU는 냉장육을 활용한 ‘간장 불고기 정식 도시락’도 내놓는다. 기존 냉동육 대신 냉장육을 사용해 고기 반찬의 맛과 식감을 높였다.

2월 한 달간 간편식을 토스페이로 결제하면 20%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CU는 1인 가구의 증가세와 고물가로 외식 부담이 가중되고 상황에서 올 설에도 명절 간편식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3년간 명절 연휴 기간(당일 포함 3일 기준) 도시락의 전년 대비 매출은 2021년 15.0%, 2022년 13.4%, 2023년 18.5% 등 증가해왔다.

작년 설 연휴 동안 입지별 간편식 판매를 보면 1인 가구 비중이 높은 오피스텔, 대학가, 오피스 근처에서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특히, 오피스텔 입지에서는 전년 대비 매출이 34.9% 증가했다.

노수민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매년 편의점 명절 간편식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혼자서도 쉽고 간편하게 명절 음식의 진수를 맛볼 수 있도록 프리미엄 도시락을 준비했다”며 “CU는 설 연휴 동안에도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맞춤형 상품들과 혜택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kimstar@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