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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손해보험 인터넷전용 자녀보험 출시
태아·산모 필수보장 구성

DB손해보험이 연초 내놓은 인터넷 가입 전용 태아보험인 ‘DB다이렉트자녀보험(태아플랜)’이 주목받고 있다.

DB손해보험이 인터넷 전용 태아보험을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보험료는 오프라인 대비 저렴하지만 태아와 산모에게 필요한 보장으로 구성됐다.

저체중아입원비, 저체중출생보장금, 장해출상보장금, 선천이상수술비, 선천이상입원비 등 노령 산모나 MZ세대 산모가 선호하는 태아보장(특약)을 실속있게 담았다.

대다수 인터넷 태아보험이 임신 22주차 이내에만 태아보장(특약)에 가입 가능한 것과 달리, DB 태아보험은 임신 22주차가 지나도 가입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DB손해보험이 태아보험에 힘을 쏟는 것은 최근 들어 선천성 기형 출산이 증가됐기 때문이다. 통계청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출생아 대비 선천성 기형아 비율은 18.7%였지만 2022년에는 28.5%로 올랐다. 출생아 4명 중 1명 이상이 선천성 기형을 진단받은 셈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선천성 기형아 출산은 늦은 결혼과 출산이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임신과 출산의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 태아보험은 계속 발전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개발에 적극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강승연 기자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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