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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타이어 지역상생 박차 “지역사회 없이는 기업도 없다”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 진행
취약계층 등 소외된 이웃에 봉사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확산에 기여
한국타이어 대표 봉사활동으로 자리매김한 ‘벽화 그리기’ [한국타이어 제공]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사회가 건강해야 기업이 건실하게 성장할 수 있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역 상생 실천의 일환으로, 본사 및 사업장 관내 사회복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이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데 도움을 제공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임직원은 지난해 11월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주관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대봉사’ 행사에 참여해 독거노인,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김장 봉사에 두 팔을 걷어붙이고 성금 800만원도 함께 기탁했다. 또 지난해 10월부터 약 한 달간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소외된 이웃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 주는 특색 있는 봉사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9월 대전 대덕구 소재 미혼모 보호시설인 ‘자모원’, 경기도 성남시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소망재활원’을 방문해 ‘우리들의 숲 조성’ 봉사활동을 펼쳤다.

도심 내 평범한 담장을 예쁜 벽화로 탈바꿈 시키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역시 한국타이어의 대표 봉사활동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는 임직원과 가족이 직접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의 담장을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활동으로, 아이들의 등하굣길 사고 예방 및 이색 볼거리 제공 등 효과로 인해 지역민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취약계층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 마련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작년 8월에는 ‘소외계층 아동과 함께하는 희망 나눔 캠프’를 개최하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아동 300여명을 초청해 레크리에이션을 포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제공했다.

한국타이어의 지역 상생은 지역 사회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더욱 빛을 발했다. 작년 7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을 당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1억원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으며, 재난 구호 전문 기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세면도구, 속옷, 담요 등 생필품이 포함된 긴급 구호 키트를 전달했다.

서경원 기자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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