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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자산운용 삼성 글로벌반도체 펀드, 순자산 1000억 돌파 [투자360]
반도체 매출액 기준 글로벌 톱 20에 투자
글로벌 반도체산업 전반의 주가상승 추구
[삼성자산운용]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삼성자산운용의 '삼성 글로벌반도체 펀드'가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

31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30일 기준 해당 펀드의 순자산은 1032억원을 기록했다.

삼성 글로벌반도체 펀드는 업계 최초로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반도체 포트폴리오로 구성된 공모펀드다. 엔비디아, AMD 등 미국 반도체 기업뿐 아니라 삼성전자, TSMC, 도쿄일렉트론, ASML 등을 포함한 한국, 대만, 일본, 유럽의 글로벌 반도체 상위 20곳에 분산 투자가 가능한 점이 장점이다.

삼성 글로벌반도체 펀드의 헤지(H)형과 언헤지(UH)형의 작년 수익률은 각각 60.6%와 67.03%를 기록했고, 연초 이후 수익률 또한 4.7%와 7.1%로 우수하다.

이 상품은 ETF와 달리 환율 전망에 따라 환노출 위험을 회피하는 헤지(H)형과 환율상승에 따른 추가적인 환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언헤지(UH)형이 모두 있어 환율 전망에 따라 투자자가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종희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최근 AI관련 종목들에 대해 전세계적으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 이라며 “AI산업은 아직 초기단계이고 승자를 미리 예측할 수는 없지만 AI산업 발전에 필수적인 반도체 기업들에 환율 전망까지 고려해 맞춤형 투자를 한다면 성장의 과실을 보다 알차게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fores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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