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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百 “20살 ‘성년 빈티지’ 와인 만나세요” 
[신세계백화점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설 명절을 앞두고 올해로 숙성 20년째에 접어든 ‘성년(成年) 빈티지 컬렉션(사진)’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2005년에 탄생한 와인들이다. 와인 애호가들이 자신이나 자녀가 태어난 해에 수확한 포도로 빚은 와인을 찾아 ‘생년(生年) 빈티지’로 부르는 것에서 착안했다.

성년빈티지 컬렉션은 5종이다. 샤또 라뚜르05(310만원), 샤또 라피트 로칠드 05(600만원), 샤또 무똥 로칠드 05(320만원), 샤또 마고 05(300만원), 샤또 오브리옹 05(300만원)으로 구성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2005년은 프랑스 보르도 지역 와인 작황이 특히 좋았던 해로 이번 성년 빈티지 컬렉션은 앞으로도 20년 이상의 추가 숙성 잠재력을 지녔다고 평가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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