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다락방에서 발견된 40여년 된 스타워즈 '이 피규어' 경매서 3000만원에 팔려
자와 캐릭터 희귀 피규어
스타워즈 속 자와 캐릭터를 형상화 한 피규어가 경매에서 3000만원이 넘는 가격에 팔렸다. [BBC 갈무리]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다락방에서 발견된 '스타워즈' 피규어 한 점이 경매에서 낙찰 추정가를 훌쩍 넘는 1만 9500파운드(3310만원)에 팔렸다고 영국 BBC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970년대 인기 영화 '스타워즈'에 나오는 '자와'(Jawa) 캐릭터 희귀 피규어가 영국 하트퍼드셔에서 열린 엑스칼리버 경매에서 이같은 가격에 최종 낙찰됐다.

낙찰 추정가는 1만~1만 5000파운드였다.

자와 피규어는 세계적으로 드물어 스타워즈 피규어 수집가들 사이에서 '성배'로 불리운다.

자와는 스타워즈에서 최초로 등장한 외계종족이다. 키가 작고 갈색 로브와 후드를 입고 있는 모습이다.

이 피규어의 원래 주인은 1974년부터 1979년에 마블 영국 회사에서 근무했다고 한다. 당시 스타워즈 홍보에 나선 영국 장난감 회사로부터 일련의 선물을 받았는데 이 피규어가 포함됐다.

피규어 속 자와는 초기 생산 모델로 비닐로 만든 후드를 둘러쓰고 있다. 비닐 옷으로 제작된 자와 피규어는 단 10~15점 밖에 없다고 한다. 이후 자와의 옷은 천 후드로 대체됐다.

jsha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