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 주파수 대역 타입 단독 공급사로 선정
“일본 5G 중계기 시장 진출 교두보를 확보”
“일본 5G 중계기 시장 진출 교두보를 확보”
최규훈 CS 사장. [CS 제공] |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고주파(RF) 통신장비 제조기업인 CS는 일본 주요 통신사의 5G MIMO RF 중계기 두 타입(3.0㎓·4.0㎓ 주파수 대역)의 단독 공급사로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TDD 동기획득기술과 MIMO기술을 적용, 인구 밀집 지역에서 안정적인 데이터 통신과 서비스 품질을 유지할 수 있으며, 3.0㎓와 4.0㎓ 주파수 대역을 지원하는 초경량·초소형의 5G 중계기다.
이는 2㎏이하의 가볍고 컴팩트한 제품으로 도심 및 사용자 밀집 지역에서 간단한 설치를 통해 5G 커버리지 확보 및 늘어나는 데이터 트래픽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CS 관계자는 “지난 2020년부터 5G 관련된 선행 투자 및 개발로 TDD 동기 기술 내재화에 성공했으며, 이를 통한 기술적인 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공급사 선정으로 CS가 일본의 이동통신 사업자의 5G RF 중계기 시장에서 최초로 수주한 기업이 됐다”며 “일본 5G 중계기 시장으로 진출하는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likehyo85@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