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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워홈, 여의도에서 떴다…외식사업 매출 전년比 28% ↑
싱카이·키사라 여의도점 ‘입소문’
캘리스랩·인더박스 인기도 꾸준
아워홈 중식당 싱카이 여의도점, 일식당 키사라 여의도점. [아워홈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푸드케어&케이터링 아워홈이 지난해 외식사업 매출이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여의도 등 오피스 및 상권 밀집 지역의 성과가 실적의 밑바탕이 됐다.

아워홈은 프리미엄 중식당 ‘싱카이’와 일식당 ‘키사라’ 여의도점을 30년 넘게 운영 중이다. 싱카이는 1930년대 상하이의 고급 레스토랑을 그대로 재현한 프리미엄 중식당이다. 40년 경력 명장의 노하우가 담긴 중국 4대 지역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키사라는 제철 재료로 조리한 정통 일식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일식당이다.

모든 공간은 프라이빗 다이닝룸으로 마련했다. 각종 모임이나 상견례, 비즈니스 미팅 장소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조찬 반상 메뉴를 새롭게 선보여 아침 시간을 활용한 모임이 꾸준하다.

지난해 9월에는 여의도 IFC몰에 프리미엄 푸드홀 브랜드 ‘컬리너리스퀘어 바이 아워홈’을 선보였다. 한식·중식·일식을 비롯해 타이식·간편식 등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개인별 건강 맞춤 정기구독 서비스 ‘캘리스랩’과 간편식 전문 브랜드 ‘인더박스’ 등 아워홈만의 차별화된 브랜드를 선호하는 고객도 많아졌다.

실제 지난해 12월 컬리너리스퀘어 바이 아워홈 매출은 개점 당월인 9월 대비 약 33% 신장했다. 지난해 4분기(10~12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증가했다. 하루 평균 방문자 수는 2000여 명을 기록하고 있다.

한승훈 아워홈 GP사업운영부문장은 “여의도는 유동 인구가 많고, 외식업을 비롯한 유통 트렌드가 밀집돼 사업을 전개하기에 적합한 곳”이라며 “올해도 여의도를 중심으로 주요 외식 사업을 전략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워홈 푸드홀 브랜드 ‘컬리너리스퀘어 바이 아워홈’. [아워홈 제공]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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