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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햄버거 하나에 3만원 낼 수 있어?” 이 돈 내고 누가 먹나 했는데…뜻밖에 반전
고든램지버거 [고든램지버거 롯데월드몰점]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빅데이터로 본 지난해 최고 인기 맛집은?”

외식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에서 지난해 리뷰가 가장 많이 등록된 가게는 하이엔드 버거 브랜드 ‘고든램지버거 롯데월드몰점’으로 나타났다. 예약이 가장 많았던 가게는 ‘부베트 서울’, 웨이팅 1위 맛집은 ‘런던베이글뮤지엄’이 이름을 올렸다.

17일 외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 기업 와드가 운영 중인 캐치테이블이 2023년 한 해 동안 ▷예약 ▷웨이팅 ▷맛집 저장 ▷콜키지 프리 ▷최다 리뷰 분야에서 각각 가장 인기가 높았던 맛집 순위를 공개했다.

우선 지난해 고객들의 방문 리뷰가 가장 많았던 1위 맛집은 하이엔드 버거 브랜드 ‘고든램지버거 롯데월드몰점’이었다. ‘고든램지버거’는 세계적인 유명 셰프 고든램지의 하이엔드 버거 레스토랑이다. 버거 하나의 가격이 2만7000원~3만3000원 수준이다. 14만원에 달하는 버거 메뉴도 있어 국내에 매장이 생겼을 당시, 기존 햄버거에 비해 높은 가격대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뒤를 이어 2위 스시소라 서초점, 3위 로우앤슬로우, 4위 키친마이야르, 5위 스시다온 순으로 조사됐다.

[캐치테이블 제공]

예약이 가장 많았던 맛집 1위에는 부베트 서울이 이름을 올렸다. 부베트 서울은 런던, 파리, 도쿄 등에 이어 세계에서 6번째로 오픈한 미국식 프렌치 브런치 레스토랑이다. 2위에는 더뷔페 앳 인터불고, 3위 웨스틴 조선 서울 아리아, 4위 오스테리아 오르조, 5위 키친마이야르가 차지했다.

웨이팅 맛집 1위는 베이글 맛집 런던베이글뮤지엄이 차지했다. 2위는 이재모피자, 3위는 노티드, 4위 자매국수, 5위는 블루보틀 여의도점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맛집 저장 기능에 담긴 맛집 1위는 이태원에 위치한 한우 오마카세 맛집 한우물로 집계됐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이번 순위는 이용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집계됐다. 캐치테이블은 고객 경험을 반영한 맞춤형 큐레이션 콘텐츠도 제공 중이다. 올해는 키오스크, 테이블오더까지 본격 추가하며 외식 산업의 디지털 전환(DX) 지평을 확장한다는 목표다.

용태순 캐치테이블 대표는 “캐치테이블에서는 미식가들이 진짜 맛집을 만나고 경험하는 여정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외식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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