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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륜 의혹' 강경준 여전히 침묵…상대 유부녀, 연락두절·직장서 해고
[헤럴드POP]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상간남 피소를 당한 배우 강경준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강경준은 지난 4일 일반인 유부녀와 불륜 관계로 밝혀지면서 도마 위에 오른 후 소속사를 통해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입장 외에 지금까지 별다른 제스처를 취하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2일 일요신문은 강경준의 불륜 상대로 알려진 A씨는 강경준이 A씨 남편으로부터 피소당한 사실이 보도된 후 근무하던 분양대행업체에 무단결근한 후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A씨는 해당 업체에서 정규직으로 일해 왔고 강경준은 비정규직으로 6개월가량 근무했다.

두 사람의 사생활 의혹이 불거진 후 업체에 "오해가 있다"고 해명했고 이후 A씨는 무단결근했다.

업체는 A씨에겐 해고 예고 통지서를 전달했고 강경준에겐 퇴직 통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논란으로 재직 중인 회사에서 자리를 잃은 강경준은 소속사와의 동행도 중단된 상태다.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는 강경준과 지난해 10월 전속계약 만료가 돼 있었지만 출연 중이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케줄을 서포트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전속계약 연장 논의를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경준의 불륜 의혹은 지난 3일 상간남 피소 소식이 알려지면서 불거졌다.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 측은 "소장을 받은 것까지 확인했으나 내용을 보니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말을 아꼈다.

이후 지난 8일 강경준과 A씨가 주고받은 텔레그램 메신저 대화 일부가 공개되면서 강경준의 불륜에 더욱 무게가 실리게 됐다.

강경준은 이날 팬들과 소통하며 감자탕 공구(공동구매) 등 수익 활동을 하던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돌연 삭제하고 잠적한 상태다.

2004년 MBC 시트콤 '논스톱'으로 연기계에 데뷔한 강경준은 2018년 배우 장신영과 결혼했다.

장신영이 전 남편 사이에서 얻은 아들과 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을 함께 키우는 중이다.

당시 강경준 집안에서는 장신영의 결혼을 반대했으나 결국 극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강경준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와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에서 장신영과의 결혼생활을 공개해 ‘사랑꾼’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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