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걸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남편이자 프로골퍼 출신 코치 안성현 씨 논란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성유리는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올린 새해인사 글에서 "우리 가정이 겪고 있는 억울하고 힘든 일들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기도한다"고 밝혔다. 그가 안성현 씨 논란이 불거진 이후 심경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성유리·안성현 부부 [헤럴드DB]

안 씨는 현재 가상화폐를 상장해주겠다며 수십억 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 의혹을 받는 강종현 씨로부터 코인 투자 명목으로 3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고소당하기도 했다.

한편 성유리는 지난 2017년 안성현 씨와 결혼했다. 지난 2022년 쌍둥이 딸을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