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이 축구 국가대표 선수 이강인과의 열애설에 휘말렸다. 이에 소속사는 두 사람이 연인 관계가 아니라고 즉각 반박했다.
2일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이나은과 이강인의 열애설 관련, "두 사람은 지인 사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날 한 매체는 이나은과 이강인이 만남을 갖고 있는 사진 등과 함께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나은과 이강인은 주로 선수단 숙소가 있는 호텔 지하주차장, 또 이나은의 집 일대에서 만났다고 밝히며 외출하는 모습을 포착한 사진을 공개했다.
다만 소속사는 두 사람이 연인 관계가 아닌 '지인 사이'라는 입장을 고수하는 중이다.
한편 이나은은 지난 2015년 에이프릴로 데뷔했으나 활동 중 멤버 왕따설이 불거지자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하차했다. 이후 매니지먼트 나무엑터스로 이적, 배우로 전향했다. 그의 차기작은 '재벌X형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