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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百 본점 연매출 2兆 ‘눈앞’…에비뉴엘 잠실점은 1兆
롯데백화점 본점 전경. [롯데백화점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30일 기준 본점 매출이 2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지난 1979년 개장 이후 40여 년간 강북 상권을 대표하는 유통시설로 자리매김해 왔다.

2019년부터는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상품군을 강화했다. 남성해외패션관, 여성해외패션관에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대거 입점시켰고, 뷰티전문관을 별도로 마련했다. 또 매장 곳곳에 예술 작품을 전시하고 우수고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개선했다.

본점의 지난해 연 매출은 1조9343억원이었다. 현 추세로 보면 30일 기준 2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에비뉴엘 잠실점은 27일 기준으로 연 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 명품관 단일점포가 연 매출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2021년 롯데월드몰을 편입한 이후 백화점과 에비뉴엘, 월드몰이 시너지를 낸 덕에 지난해 연 매출 2조원을 넘어섰다. 특히 월드몰에는 MZ세대 고객이 많이 몰렸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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