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홈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도
“고객 가치 최우선 목표로 전사적 노력”
오세일 흥국생명 소비자보호실장(가운데)과 임직원이 8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2023년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흥국생명 제공] |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은 2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CCM 인증은 기업의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심사해 평가하는 제도로,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인증한다.
흥국생명은 2021년 처음으로 CCM 인증을 받은 이후, 매 분기 ‘소비자 보호의 날’을 지정해 완전판매 및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대한 자가점검을 진행하는 등 업무 전반을 소비자 관점에서 운영해왔다.
특히, 고객 패널로 구성된 ‘톡톡패널단’ 운영을 통해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및 불만사항 등을 업무에 적극 반영했으며, 그 결과 불완전판매비율, 민원환산건수, 보험금 지급 평균기간을 개선하는 등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CCM 인증의 주요 지표인 사회공헌활동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흥국생명은 2013년부터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인 그룹홈 아이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경제적·사회적 독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진행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흥국생명 소비자보호팀 관계자는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한다는 목표 아래 대표이사를 포함한 전 임직원이 동참한 결과가 재인증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중심경영을 통한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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