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1년 출시…튀김·조림·볶음 요리에 활용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팔도가 베트남 ‘남즈엉 한 비엣 간장 소스’를 단독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1951년 출시한 남즈엉 간장 소스는 베트남 대표 소스다. 1997년 이후 약 30년간 ‘베트남 품질 우수 상품’에 선정됐고, 2019년에는 ‘베트남 전통 간장’ 타이틀을 획득했다.
특히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후 증가한 베트남 여행객 사이에서 필수 구매 품목으로 알려질 정도로 인기가 높다. 지상파 인기 예능 프로그램 등에 노출되며 국내 소비자 사이에서 인지도도 늘어났다.
김동락 팔도 마케팅 담당은 “‘남즈엉 간장 소스’는 수십 년간 베트남 길거리에서 어느 메뉴에나 익숙하게 사용되어 온 만능 소스”라며 “이색적인 세계 소스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가 높은 만큼 세계의 다양한 맛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