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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븐틴, 日 ‘FNS 가요제’ 4년 연속 출연…‘홍백가합전’도 뜬다
세븐틴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일본 연말 가요제를 휩쓸고 있다.

7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전날 방송된 일본 후지TV ‘2023 FNS 가요제’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세븐틴은 “지금 전 세계를 석권하고 있는 글로벌 아티스트”라는 소개와 함께 등장, 첫 일본 베스트 앨범 ‘올웨이즈 유어스(ALWAYS YOURS)’(2023년 8월 발매) 수록곡인 ‘이마-이븐 이프 더 월드 엔드 투모로우(Ima -Even if the world ends tomorrow-)’ 무대를 꾸몄다.

이 곡은 얼터너티브 투 스텝 록 장르로, 기타 선율과 서정적인 멜로디를 중심으로 “세상에 마지막 날이 와도 너를 위해 마지막 춤을 추자. 그리고 이 모든 순간은 지금이다”라는 메시지가 담긴 곡이다.

‘FNS 가요제’는 일본의 대표적인 여름과 연말 가요제다. 세븐틴은 ‘FNS 가요제’에 지난 2020년부터 4년 연속 출연하고 있다.

세븐틴은 오는 31일 개최되는 ‘제74회 홍백가합전’에도 출연한다. ‘홍백가합전’은 매년 12월 31일 NHK에서 방송되는 일본 공영방송 최대 음악 축제이자 대표적인 연말 특집 프로그램으로, 한 해 동안 일본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은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세븐틴은 ‘올웨이즈 유어스(ALWAYS YOURS)’로 해외 아티스트 최초로 일본에서 2개 작품 연속 발매 첫 주에 50만 장 이상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해당 작품인 ‘FML’(55만 2000 장)과 ‘올웨이즈 유어스(ALWAYS YOURS)’(51만 2000 장)가 2023년 해외 아티스트 음반 첫 주 판매량 1, 2위를 석권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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