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제주도에서 살고 있는 최동석 KBS 전 아나운서가 자신의 어머니에게 공개적으로 안부를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 전 아나운서는 박지윤 전 아나운서와 이혼발표 후에도 스피치 강연, 사업 등으로 바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그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해변가에 위치한 카페 사진과 함께 "엄마, 나 행복하게 잘살고 있어"라는 글을 남기며 공개적으로 안부를 전했다.
최 전아나운서는 최근 제주도의 유명 식당에서 식사를 하거나 카페에서 차를 마실 경우에는 주문한 음식과 음료 사진을 꾸준하게 올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제주에 살고 있는 지인들에게 초대를 받아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는 모습이나 아름다운 해변가 풍경을 올리며 홍보대사 노릇도 톡톡히 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부모님이 많이 걱정하나보네요” “표정이 편안해보이셔서 좋아요” “미남이셔서 옆모습도 멋지시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했다.
최동석과 박지윤은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로 입사, 4년 열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했다. 1남 1녀를 뒀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10월 31일 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