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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똑똑한 수요자, 잔여세대 분양에 몰리는 이유는?

-기본형 건축비 올해 들어 3번째 인상···분양가 상승세 지속 전망
-‘제로에너지’ 건축 의무화···순수 건축비 약 30% 더 들어
-똑똑한 수요자···합리적 분양가 갖춘 선착순 분양 단지에 몰려

 

최근 시장에서는 아파트를 짓는 기본 원자재인 시멘트, 철근 등의 가격이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면서 분양가 상승이 가속화 되고 있다. 실제 기본형건축비 인상은 올해 들어 세번째로, 지난해 역시 세 차례가 인상된 바 있다.

기본형 건축비 인상 이유는 건설자재 가격과 노무비 등 공사비가 상승한 영향으로 크다. 건설자재 가격 중 레미콘이 7.84%, 창호유리가 1%나 올랐고, 노무비도 철근공 5.01%, 특별인부 2.64%, 보통 인부 2.21% 등 6개월 전과 비교해 크게 뛰어 분양가 상승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뿐만이 아니다. 정부가 지난해 7월 발표한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의무 대상 확대 방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새로 신청하는 30가구 이상 민간 아파트에는 제로에너지 건축이 의무화돼 건축비만 약 30%가량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부동산관계자는 "원자재비, 인건비 상승은 물론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이 의무화 되어 분양가 상승인 불가피할 것”이라며 “똑똑한 소비자들은 신규분양보다는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기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4일 국토부 주택 통계에 따르면 올해 2월 7만5438가구까지 늘었던 전국 미분양 주택은 8월 기준 6만1811가구로 줄었다. 6개월 새에 18.1% 감소한 것이다. 작년대비 아파트 인허가 및 착공 물량이 크게 줄어든 것도 영향을 주었다고 판단된다.

실제 국토교통부가 8월 31일 발표한 ‘7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올해 1~7월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이 작년 동일 기간 대비 29.9% 감소했으며, 착공 물량도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54.1% 감소했다.

이런 가운데 경북 구미시에서는 DL건설이 상모지구에 선보이는 'e편한세상 구미상모 트리베뉴'가 똑똑한 소비자들에게 연일 관심을 받고 있다.

e편한세상 구미상모 트리베뉴는 구미시 상모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7층, 6개동, 전용면적 84~116㎡, 총 62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의 분양가는 84㎡ 기준 3억대부터 책정돼 합리적 분양가로 연일 주목 받고 있다.

단지는 파격적인 금융혜택과 다양한 무상제공 품목을 통해 수요자들의 가격 부담을 크게 줄였다. 먼저 금융혜택으로는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 등을 제공해 계약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최소화 했다. 이에 따라 계약자는 입주 전까지 추가 자금마련 부담이 없다. 특히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로 제공하는 만큼 최근 고금리 시대 돌입에 따른 이자 부담은 물론 추가적인 금리 인상에 따른 타격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단지는 전 가구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시스템에어컨, 침실3 붙박이장, 아일랜드장, 현관펜트리도 무상으로 도입된다. 이를 통해 단지는 가격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수납공간 확대와 실용성을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e편한세상 구미상모 트리베뉴는 주택전시관 현장에서 잔여세대 계약을 진행 중이며, 주택전시관은 구미시 신평동에 위치한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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