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재그]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카카오스타일이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의 2023년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 기간 거래액이 올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지그재그는 지난달 20일부터 12월 4일까지 2100여 개 스토어와 함께 연중 최대 규모 할인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

지그재그는 고객이 선호하는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국내 대표 쇼핑몰부터 패션, 뷰티, 라이프 브랜드까지 대거 참여한 영향도 컸다. 겨울 신상품을 24시간 할인 판매하는 ‘하루 특가’, 지그재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이는 ‘단독 특가’ 등 다양한 구성도 재방문과 구매 전환율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확인하며 인기 상품을 노출하고 재고를 확보하는 등 전사 역량을 집중한 결과 역대 프로모션 중 최고 거래액을 달성했다”며 “매력적인 상품 노출로 성장하는 건강한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그재그가 진행하는 래플 당첨 이벤트 예시 [지그재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