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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우주연상 부끄럽지 않냐"…정유미, 황당 악플에 '사이다' 대처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배우 정유미가 한 네티즌의 악성 댓글에 의연함을 보였다.

정유미는 29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글과 함께 팬들과의 Q&A를 진행했다.

이날 정유미는 '저녁 뭐 먹었냐'는 소소한 일상 질문부터 '악뮤 노래 좋아하냐' 등 다양한 질문을 받았다.

정유미는 저녁 식사로 만두를 먹었다고 답했고, 악뮤 노래 좋아한다며 소소한 취향을 밝혔다.

번아웃이 오면 어떻게 대처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대자로 가만히 누워있어요"라고 말했다.

그런데 한 네티즌은 "여우주연상 받은거 배우로써 부끄럽지 않으세요? 시청자들 입장에선 정말 황당했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정유미는 제44회 정룡영화상 당시 찍은 사진과 함께 "시청자들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유미도 어이없어서 박제한듯", "영화제에서 TV 시청자들을 왜 찾냐", "정유미 '잠'에서 미쳐가는 연기 진짜 잘했다", "무슨 영화 찍은지도 모르고 보지도 않았을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외에 정유미는 뉴진스(NewJeans)를 본 소감에 대해서 "너무너무 좋았어요!! 청룡 참석하길 잘했다 뉴미야"라는 반응을 보였다.

정유미는 지난 24일 열린 제44회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잠'으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정유미는 당시 '비닐하우스'의 김서형, '밀수'의 김혜수,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박보영, '밀수'의 염정아를 제치고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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