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73주년 맞은 칠성사이다 “누적 판매량 360억 캔 돌파”
12월 7일까지 ‘사이다 딴 세상’ 행사
칠성사이다 홍보 포스터. [롯데칠성음료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가 올해 73주년을 맞았다고 28일 밝혔다. 칠성사이다는 올해 상반기까지 250㎖ 캔 기준 누적판매량이 360억 캔을 돌파했다.

칠성사이다는 지난 1950년 5월 9일 출시됐다. 1949년 12월 15일 7명의 실향민이 합심해서 세운 동방청량음료합명회사에서 내놓은 첫 제품이었다. 회사의 영원한 번영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별을 뜻하는 성(星)자를 넣어 ‘칠성(七星)’으로 이름을 지었다.

2021년 1월에는 ‘칠성사이다 제로’를 선보였다. 기존 제품의 맛과 향을 살리면서 열량에 대한 부담을 없앴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탄산음료로 입소문을 탔다. 올해 6월에는 천연 라임향을 더해 청량감을 강화한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칠성사이다제로 블루라임’을 출시했다.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에 대한 소비자의 선택을 넓혔다.

롯데칠성음료는 12월 7일까지 ‘사이다 딴 세상’ 경품행사를 진행 중이다. 칠성사이다 250㎖, 355㎖캔의 QR코드를 통해 즉석당첨이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인증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최신형 휴대폰, 노트북, 카메라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국내 대표 탄산음료 브랜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면서 청량함을 전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브랜드와 청량함을 내세운 마케팅으로 소비자 친밀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kimstar@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