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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 22년 연속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
수질 및 미생물 분야 시험 역량과 신뢰도 인정 받아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 연구원 모습[코웨이 제공]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대표 서장원) 환경기술연구소가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22년 연속 공인시험기관 자격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시험기관은 국제 표준에 따라 시험기관의 조직, 설비, 인력 등을 종합 평가해 국제 기준의 시험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제도다.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는 지난 2002년 최초로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한 이후 2년마다 실시하는 정기 심사에서 공인시험기관 자격을 검증받고 있다. 코웨이는 올해 진행된 평가에서도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시험 역량과 설비 환경 등 수질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2년 연속 공인시험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특히 코웨이는 이번 심사에서 물속에 있는 극미량의 중금속 성분을 분석하는 ISO 11885 국제 규격인 납, 비소, 크롬 등 중금속류 10개 시험 항목에서 추가 인정을 획득했다.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는 이번 신규 시험 항목을 포함해 수질 및 미생물 분야 52개 규격, 총 101가지 항목에서 공인시험기관 자격을 확보하게 됐다. 코웨이가 인정받은 시험 항목은 업계 최다로 국내외 최고 수준의 수질 분석 역량과 관련 분야 전문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KOLAS 공인시험기관 평가를 통해 코웨이가 지속적으로 강화해온 물 관련 연구 역랑과 전문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국제 수준의 연구 역량과 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환경가전 기업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는 이번 인정 외에도 환경부 먹는 물 수질검사 기관, 미국수질협회 TSP시험소, 유럽연합(EU) TUV-SUD 공식 인정기관으로 시험 분석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코웨이는 세계 수준의 수질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연간 약 2만 건에 달하는 시험성적서를 발급하고 있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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