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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G, 대통령 표창 수상…2015년에 이어 두 번째
문화예술 발전과 상생 노력 공로
2015년에 이어 두 번째 대상 수상
KT&G가 한국메세나협회 주관으로 열린 ‘2023 메세나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상학(오른쪽) KT&G 지속경영본부장과 이은복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관(가운데)이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T&G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KT&G가 ‘2023 메세나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다.

메세나협회 주관으로 1999년부터 시행된 ‘메세나대상’은 국내 기업 중 문화예술 분야에서 최고로 기여한 기업을 뽑아 매해 수상하고 있다. KT&G는 전국 5곳에 위치한 복합문화예술공간인 ‘KT&G 상상마당’을 기반으로 문화예술인 양성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 노력을 인정받았다.

2005년 온라인 채널로 처음 시작된 상상마당은 2007년 ‘상상마당 홍대’를 개관한 이후 논산·춘천·대치·부산까지 총 5곳에 운영 중이다. 연간 방문객은 약 200만명에 달한다. 매년 3000여 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상상마당을 거점으로 한 소상공인 판로 개척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 노력도 인정받았다. 상상마당 논산은 문화예술 공연 및 전시와 논산지역 소상공인들이 함께 꾸미는 ‘놀빛시장’을 지역상생 대표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이다. 또 상상마당 부산은 플리마켓 프로그램인 ‘상상하는 마케트’를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문화예술과 지역 상생의 접점을 만들고 있다.

전국 5곳에 위치한 상상마당은 지난 9월 누적 방문객 수 2000만명을 넘어섰다. KT&G 관계자는 “상상마당 홍대의 성공적인 안착을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복합문화예술공간을 확대하고, 문화예술 지원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하며 맺은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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