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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븐일레븐, 고흥군과 ‘농산물 유통 활성화’ 맞손
[세븐일레븐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세븐일레븐이 전남 고흥군과 ‘고흥 농·수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세븐일레븐 김영혁(사진 오른쪽부터) 상품본부장과 선양규 고흥부군수 등이 참석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흥군, 지역 특산물 생산 단체와 농·수산물 발굴과 전국 세븐일레븐 점포를 통한 특산물 판로개척 및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세븐일레븐과 고흥군의 인연은 앞선 9월부터 시작됐다. 지난 9월 세븐일레븐은 고흥군 특산품인 석류를 활용해 ‘세븐셀렉트 고흥꽃향석류에이드’를 차별화 상품으로 선보였다. 고흥꽃향석류에이드는 2021년 세븐일레븐과 농촌진흥청이 맺은 ‘우리 농산물 유통 활성화’ 협약을 통해 개발된 지역 농가 상생 프로젝트 9번째 상품이다.

이시철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 MD는 “세븐일레븐은 지난 몇 년간 지자체와 활발한 업무 협약을 맺어 왔으며, 전국 각지의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다채로운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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