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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툰] 횡령, 배임…금융사고 때마다 소환되는 ‘이것’의 부재 [유혜림의 株마카세]
어서오세요, 유혜림의 株마카세입니다.
한 주간 주식시장에서 벌어진 '매콤달콤' 이야기를 맛깔나게 한상에 내어드립니다. 얼얼할 정도로 매콤한 이슈부터 달달한 수익률의 배경과 분석까지. 냉철한 시장 전문가의 진단, 내 이야기와 쏙 닮은 투자 고민 등 맛있는 이야기를 펼쳐갑니다. 스페셜 메뉴로 공인회계사와 함께 만드는 '회마카세'도 엽니다. 사건사고에 숨겨진 재밌는 회계적 시사점을 짚어내고 웹툰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장진식·황현우 회계사가 함께 사건을 분석하고 만화까지 그려냅니다. 독자 여러분을 위한 회계 이야기도 맛있게 만들어볼게요.

올 들어 은행, 증권사 할 것 없이 '내부통제'라는 단어가 자주 거론됐습니다. 잇따른 횡령 사건이 발생하고, 허술한 리스크 관리로 금융사고를 키웠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부쩍 늘었습니다. 금융당국은 금융사 수장을 소집해 내부통제를 당부하고 때론 '제대로 하라'고 경고도 합니다. 금융사고 터진 상장사인 경우, 손실이 발생하면서 주가가 급락하고 고스란히 투자자들의 피해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이죠. 특히 막대한 돈이 오가는 금융회사에서 횡령이 터진다면 시장에 미치는 파급력도 더 클 것입니다. 그래서 당국은 금융회사의 내부통제를 더 깐깐하게 들여다보려고 하고요. 오늘은, 그간 피상적으로 거론된 '내부통제'를 한번 들여다보겠습니다. 또 사업보고서를 들여다보면 허술한 내부통제 징후도 살펴볼 수 있다는데….

fores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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