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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래 한곡으로 781억’ 벌었다…얼음 속 유명 女가수, 정체?
머라이어 캐리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때가 왔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동영상을 올렸다.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크리스마스의 여왕’ 머라이어 캐리(54)가 수금에 나선다. 역사상 가장 성공한 캐럴이라 불리는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가 일찌감치 음원차트에 진입하면서 본격적인 '캐럴 연금' 수금이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15일(현지 시간) 기준 ‘영국 공식 싱글 차트’(Official Charts Company)에는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가 40위에 기록됐다. 아직 11월인데도 음원 차트에 일찌감치 진입한 셈이다.

머라이어 캐리가 1994년 10월29일 발표한 음반 ‘Merry Christmas’의 수록곡인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는 30년이 지나도 매해 크리스마스에 가장 많이 스트리밍되는 곡이다.

이 때문에 이 곡은 ‘머라이어 캐리의 연금송’이라는 별명도 붙었다.

머라이어 캐리 [소니뮤직 제공]

지난해 12월 빌보드 보도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는 이 곡의 저작권료로만 매해 약 155만 달러(한화 약 21억원)를 번다. 이에 따라 올 연말까지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저작권료로는 총 781억원이 누적될 전망이다.

머라이어 캐리도 이를 잘 알고 있는듯 지난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때가 왔다”며 얼음 속에 갇혀 있다 깨고 나오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머라이어 캐리가 탈출하자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가 흘러나온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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