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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아온 2000년대 ‘어그’, 올해 최고 전성기…10월 매출 89%↑
어그와 웍스아웃이 협업해 연 팝업스토어 전경. [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2000년대 유행했던 어그 부츠가 최근 겨울을 앞두고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어그(UGG)는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6일까지 부츠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89% 늘었다.

특히 올해는 높은 통굽의 플랫폼 부츠가 인기다. 클래식 울트라 미니 플랫폼과 클래식 스웨터 레터 부츠는 주요 사이즈와 색상이 지난달 벌써 품절됐다고 신세계인터내셔날 측은 전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어그 관계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어그가 겨울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르면서 가을부터 미리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많았다”라며 “날씨가 급격히 추워진 만큼 남은 하반기 매출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그는 편집숍 웍스아웃과 협업해 다음달 10일까지 서울 홍대 상권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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