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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캉스 트렌드 각광… 11월 분양 예정인 ‘해링턴 마레’ 눈길

 


신규 대단지를 중심으로 커뮤니티 시설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편의시설과 서비스로 ‘홈캉스’가 각광받고 있다. 홈캉스는 ‘홈(Home)’과 ‘바캉스(Vacance)’의 합성어로, 최근 아파트들은 단지 내 조경도 유명 관광지 못지 않게 조성하는 경우가 많아 산책이나 여가시간을 즐기기도 좋다.

코로나 리스크가 감소세에 접어들었지만 여행을 포기하고 집에서 '집콕'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물가 상승이 꼽힌다. 보복성 소비로 인한 여행 관련 물가 상승 여파로 항공·숙박비 등의 휴가·여행 비용이 급등하고 있어서다.

실제 지난 9월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서비스물가는 1년 전보다 4.2% 올라 21년만에 최고를 기록했고 국제 항공료(18.0%), 여객선료(15.6%)도 급등했다. 또한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돌파하는 등 고환율에 해외 여행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의 부담도 크게 늘어난 모습이다.

집에서 머무르는 것 자체를 좋아하는 ‘홈족’ 증가도 홈캉스 열기를 부추기고 있다. 실제 집에서 음식을 시키고,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등을 즐기며 여가를 즐기는 문화가 늘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의 과거 소비자행태조사(MCR) 조사 결과를 보면 절반 정도인 48%가 자신을 ‘홈족’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장기화되는 물가 상승으로 소비를 줄이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나가기 보다는 집 안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며, “여기에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 다양한 서비스 등 아파트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것들이 많아지고 퀄리티까지 높아지면서 단순히 살기 좋은 것을 넘어 집값에도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달 공급을 앞둔 ‘해링턴 마레’도 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시설로 홈캉스족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해링턴 마레는 2,205가구 매머드급 단지 규모에 걸맞게 총 15개의 조경공간이 구성된다. 단지 출입구부터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티하우스와 조화를 이룬 조경공간을 적용하며, 단지 중앙부에는 분수와 수변 휴게데크, 잔디마당 등이 조성된다.

또한 주민공동시설과 연계된 선큰 공간은 수경 시설을 접목해 입주민들에게 안락함을 제공하며, 대형 수경시설과 벽천을 감상할 수 있는 티하우스, 잔디마당 등으로 구성된 테마 정원은 단지의 대표 광장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특히 자녀들이 좋아할 만 한 복합 물놀이터도 단지 내 2곳이나 마련된다.

이 뿐만 아니라 해링턴 마레는 부산 북항이 단지 앞에 위치한 베이프론트 입지로 단지 내 오션뷰(세대별 상이)까지 확보했다. 또한 부산 최초로 선보이는 트리플 스카이브릿지를 통해 입주민이라면 누구나 최고 35층 높이에서 부산 앞바다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다.

스카이 브릿지에는 스카이 파티룸(15층), 스카이 게스트룸(26층), 스카이 라운지(35층)가 각각 들어선다. 해링턴 마레는 북항 오션뷰 조망을 더욱 극대화하고 입주민 모두가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스카이 브릿지를 3곳이나 조성하며 단순히 조망만 누리는 곳이 아니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특화 커뮤니티 시설을 전략적으로 배치해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다양한 액티비티와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고려한 시설들도 계획돼 있다. 피트니스와 GX룸, 골프연습장과 더불어 최근 트렌드에 맞춰 입주민들의 이용 빈도가 높고 활용도가 좋은 각종 체육시설들이 들어선다. 스크린골프와 당구장, 탁구존이 계획돼 있고,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로는 찾아보기 힘든 단지 내 실내외 수영장과 사우나까지 계획돼 있다.

또한 노래연습실, DIY룸, 문화강좌실, 시네마룸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활동이 가능한 공간들도 조성된다. 일반적인 커뮤니티 시설이 체육활동이나 휴식, 자녀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되는데 비해 여러가지 문화 공간들이 함께 조성돼 단지 내에서 더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것이다. 이 외에도 비즈니스센터, 남/녀 독서실, 작은 도서관 등 업무나 교육과 관련된 시설들도 들어설 예정이다.

‘해링턴 마레’는 부산 남구 우암동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최고 36층, 17개 동, 총 2,205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전용 59~84㎡, 1,382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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