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잇세컨즈가 에버랜드와 만든 바오패밀리 협업상품. [삼성물산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삼성물산은 캐주얼 브랜드 에잇세컨즈(8seconds)가 에버랜드와 손잡고 ‘바오패밀리(푸바오·아이바오·러바오)’를 모티브로 한 협업상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바오패밀리의 특징을 살린 디자인의 티셔츠, 스웨트셔츠, 후디, 파자마 등 의류를 비롯해 파우치, 카드지갑 등 액세서리 등이 있다. 특히 다양한 표정의 푸바오 얼굴을 비롯해 푸바오가 좋아하는 대나무, 당근, 사과, 장화 등으로 구성된 실사 이미지로 프린트와 자수를 넣었다.

에잇세컨즈는 이번 상품 출시와 함께 23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4층에 별도의 팝업스토어를 연다. 다양한 협업 상품 외에도 푸바오의 50일, 100일 때의 모습을 담은 인형, 문구류, 키링 등 에버랜드 판다 굿즈를 판매한다.

이종학 에잇세컨즈 운영담당은 “매년 에잇세컨즈는 에버랜드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아이템을 출시했고, 고객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다”며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있는 바오패밀리의 실사가 담긴 이번 협업 상품이 많은 이들에게 기쁨, 즐거움, 나아가 행복감까지 전달할 것” 이라고 했다.

한편 에잇세컨즈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마련된 팝업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부터 17일까지 협업 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바오패밀리 한정판 엽서를 증정한다. 하루 100명에게 1매씩 선착순 제공한다. 23일까지는 매일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선착순 50명에게 바오패밀리 쇼퍼백을 준다.

또 26일까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바오패밀리’ 필터를 활용한 사진과 함께 해시태그를 올리면 추첨을 통해 3만원 상당의 선물이 들어있는 럭키백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