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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X공사-LG전자, 배송 로봇 생태계 활성화에 맞손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MOU 체결
최송욱 LX공사 공간정보본부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백승민 LG전자 로봇선행연구소장(왼쪽에서 세번째) 등 관계자들이 8일 일산 킨텍스에서 로봇 배송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8일 ‘2023 스마트국토엑스포’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LG전자와 실내·외 동시 배송 로봇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X공사는 배송로봇 실내·외 원활한 이동을 돕는 공간정보 데이터 표준과 기술을 지원한다. LG전자는 이를 토대로 실내·외 동시 배송로봇 연구와 실증, 육성사업에 나선다.

LG전자는 2017년부터 상업용 로봇 서비스를 시작, ‘클로이’라는 로봇 브랜드를 기반으로 방역 로봇, 가이드봇, 서빙 로봇 등을 운영하고 있다.

LX공사는 실내·외 동시 배송이 가능한 위치 데이터를 구축하고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공간정보 서비스로 제공, 물류 혁신을 가져올 로봇 산업 생태계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최송욱 LX공사 공간정보본부장은 “다양한 공간정보 기술을 활용해 로봇 공존시대의 핵심 기반을 마련하고, 배송 로봇 상용화 등을 지원해 공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백승민 LG전자 로봇선행연구소장은 “로봇산업 생태계로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LX와 협업해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k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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