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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실천하면 달라지는 내일’…롯데홈쇼핑, ESG 경영 슬로건 발표
2일 슬로건·분야별 추진사업 공표
ESG 경영 선포 2주년을 기념해 ESG 문화 정착을 위해 열린 ‘ESG 데이’ 행사 [롯데홈쇼핑 제공]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롯데홈쇼핑은 2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슬로건 ‘오늘 실천하면 달라지는 내일’을 선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겸 대표·강철규 ESG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롯데홈쇼핑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ESG 실천에 대한 의지와 함께, 임직원이 직접 선정한 ESG 경영 슬로건을 선포했다. 롯데홈쇼핑은 ESG 경영의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임직원의 관심과 공감을 강화하기 위해 슬로건을 제정했다고 설명했다.

환경·나눔·공존 세 분야로 나눠 추진 사업도 공표했다. ▷환경 분야는 친환경 상품 입점 우대, 친환경 포장재 전면 시행 등 환경경영 체제를 구축 ▷나눔 분야는 취약 계층 아동·청소년, 독거노인 등 계층별 맞춤형 나눔활동 확대 ▷공존 분야는 해외 판로 개척, 자금 지원 등 파트너사와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환경 구축을 목표로 한다.

롯데홈쇼핑 ESG 경영 슬로건 [롯데홈쇼핑 제공]

향후 ESG 경영 슬로건은 대내외 ESG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 친환경 테이프 디자인에도 적용돼 고객들에게 ESG 메시지가 전달될 계획이다.

ESG 경영 선포 2주년을 기념해 ESG 문화 정착을 위한 ‘ESG 데이’ 행사도 진행됐다. 김재겸 대표는 30여 명의 임직원과 함께 한강공원에서 가을철 나들이로 발생한 생활쓰레기를 줍는 등 1시간 동안 약 1㎞에 이르는 구간의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버려지는 의류를 가방과 액세서리로 업사이클링하는 ‘친환경 원데이클래스’도 진행됐다.

롯데홈쇼핑은 2021년 ESG 경영 체계 확립을 골자로 한 ESG 경영을 선포하고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독립기구 ESG 위원회와 사내 ESG전담팀을 신설하는 등 ESG 경영을 체계화하고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ESG 경영 선포 2주년을 맞아, 더 나은 내일을 위한 ESG 실천 의지를 담은 슬로건을 제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선도적인 ESG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과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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