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페럼타워에서 개최된 제22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행사사진. 왼쪽부터 장우석 한국부동산원 경영지원실장, 정신산 안전관리부장. [한국부동산원 제공]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제22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안전관리 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소방청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안전관리에 앞장선 우수기관과 공로자를 선정해 표창하는 상이다. 한국부동산원이 수상한 ‘우수기업상’ 부문은 최근 3년간 소방방재 관련 피해발생이 없고, 산업재해율이 동종업계의 평균이하인 기관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총 7개 분야 49개 항목에 대해 안전·재난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3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기관으로 선정된다.

한국부동산원은 안전보건경영방침 및 관련 내규를 수립하는 등 체계적인 안전경영시스템을 구축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화재 예방을 위한 시설 관리, 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 안전보건법규 책임이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화재 예방을 위해 철저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상시 비상안전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다양한 안전문화활동으로 임직원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2년 연속 수상은 모든 임직원이 안전경영에 관심을 가지고,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이행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경영하며 안전관리분야의 모범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