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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G,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전 홍보 총력전
10월 27~29일 ‘KT&G 페스티벌 시옷’ 개최
홍보영상 송출…관람객과 퍼포먼스도 진행
‘KT&G 페스티벌 시옷’ 야외무대에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홍보영상이 상영되고 있다. [KT&G 제공]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선정을 한 달여 앞두고, KT&G가 부산을 비롯해 국내외 곳곳에서 다양한 응원 프로그램으로 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KT&G는 27일부터 3일간 부산 부산진구 서면 1번가 상당마당 부산에서 부산지역 대표 문화예술 축제 ‘KT&G 페스티벌 시옷’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행사는 부산 지역 뮤지션의 버스킹, 웹툰페스티벌 전시,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등으로 진행됐다. 3일간 3만여 명의 관객이 현장을 찾았다.

특히 KT&G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기 위한 행사를 운영했다. 야외무대에서는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영상 송출로 유치 응원 분위기를 조성했다. 페스티벌에 참석한 공연 관람객과 아티스트가 함께 대형 현수막을 펼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또 KT&G 상상유니브 부산운영사무국은 28일 부산진구 젊음의 거리에서 부산진구청과 함께 ‘제3회 슈즈페스티벌’을 개최했다. ‘2030 부산의 청춘’을 주제로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신발로 패션쇼가 열렸다. 패션쇼 1부에서는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응원 슈즈 패션쇼로 구성됐다. 모델들이 엑스포 응원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무대에 섰다.

KT&G는 서울, 부산, 강원 등에 위치한 청년창업 지원공간 상상플래닛에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영상도 상영했다. 이어 전국에 있는 영업기관을 적극 활용해 전국 영업차량 885대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스티커를 부착했다.

KT&G는 인도네시아에 운영 중인 청년 지원 공간 ‘유니브존’과 한국 문화를 즐기는 ‘상상페스타’ 행사에서도 부산세계박람회 홍보영상을 상영했다. 인도네시아 한국어학당·직업훈련센터와 주요 해외법인·공장에도 응원 현수막과 배너를 설치했다.

KT&G 관계자는 “세계박람회는 영향력이 있는 중요한 국제행사인 만큼 경제적 효과 뿐 아니라 지역균형 발전 등 미래를 위한 여러 긍정적인 경제효과가 기대된다”라며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가 발표되는 11월 말까지 부산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전사적인 차원에서 홍보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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