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 모습. 신동윤 기자.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상장기업의 글로벌 투자수요 발굴 및 확충을 위해 '2023 코스닥 글로벌 IR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싱가포르(1일)와 홍콩(2일)에서 나눠서 열린다.

참여기업은 글로벌 세그먼트 및 라이징스타 선정 기업 등 12개사가 참여한다. 각사는 해외 현지 기관투자자와 1대1 미팅 방식으로 IR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020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하여 중단되었다가 4년 만에 재개하는 글로벌 IR 행사다. 코스닥 시장에 관심 있는 주요 아시아 투자자들을 위해 NH투자증권, 한국IR협의회, 코스닥협회와 공동 주관하여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