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스원 ‘오토스캔 플러스 무선 충전 거치대’에 휴대전화를 안착시키는 모습. [불스원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자동차용품 전문기업 불스원이 자동 센서를 탑재한 차량용 ‘오토스캔 플러스 무선 충전 거치대’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제품 ‘오토스캔 플러스 무선 충전 거치대’는 지난 2021년 오토스캔 자동 센서를 탑재해 출시했던 제품을 개선한 2세대 제품이다. 불스원은 더 넓어진 오토스캔 자동센서를 탑재해 스마트폰의 종류 및 형태와 상관없이 오토스캔 코일이 고속 충전을 위한 최적의 위치로 자동 조정하도록 설계했다.

스마트폰을 지지하는 양쪽 슬라이더에 고급 러버 패드도 적용했다. 3단 고정 구조로 부피와 무게가 큰 스마트폰도 미끄러짐 없이 단단하게 고정된다. 차량의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도 스마트폰을 분리할 수 있도록 예비 전력을 사용해 시동 유무와 관계없이 3~5회까지 거치 해제 동작이 가능하다.

무선 충전 방식은 최신 스마트폰의 표준인 USB-C 타입과 Qi 방식을 채택해 시중에 출시된 대부분의 스마트폰과 호환 가능하다. 기종 별 최적의 충전 위치를 자동 탐지하여 최대 15W의 출력으로 고속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이혜민 불스원 액세서리 브랜드매니저는 “신제품 오토스캔 플러스 무선 충전 거치대는 운전자가 운행 중에 겪었던 여러 유형의 불편한 충전 경험을 보완하여 더 편리하고 안정감 있게 충전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제품”이라면서 “차량용 무선충전의 끝판왕 제품인 오토스캔 플러스 무선 충전 거치대로 더 쾌적한 드라이빙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