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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익법인)곤지암국제음악제, 베를린필하모니 카라얀아카데미와 협약 체결
세계적 관악연주자 발굴 육성 목표…2024년 첫 협업 프로젝트 진행
‘한국 클래식 음악 발전 · 한국관악 역사에 큰 획을 긋게 된 셈’ 평가
백수현 총감독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경기도 광주에서 세계적 관악축제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공익법인)곤지암국제음악제(이사장·총감독 백수현)가 베를린필하모니 카라얀아카데미와 손을 잡았다.

30일 곤지암국제음악제에 따르면 베를린필하모니의 카라얀아카데미와 세계적 관악연주자 발굴 육성을 목표로 하는 협약을 맺고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첫 프로젝트로 카라얀아카데미 우드윈드 예선 오디션을 2024 곤지암 우드윈드 페스티벌에서 개최하며 오디션 통과자는 베를린 현지 메인 오디션으로 직행하는 부상을 얻게 된다.

클래식음악 세계 최고의 엘리트 기관인 베를린필하모니 카라얀아카데미의 목관악기 오디션을 베를린 현지가 아닌 다른 기관에서 하는 것은 세계 최초이며 이로써 한국 클래식 음악 발전과 한국관악 역사에 큰 획을 긋게 된 셈이다.

2024년부터 곤지암국제음악제 우드윈드페스티벌(2024.1.30~2.5 개최)에 베를린필하모니 목관솔리스트들이 참여해 콘서트, 우드윈드 아카데미, 카라얀아카데미 오디션 등 세계 최고수준의 관악국제음악제를 예술의 전당,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에서 매년 함께 진행하게 된다.

곤지암국제음악제는 젊고 재능있는 관악 연주자들의 많은 참가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곤지암국제음악제는 기획재정재부 지정 공익법인이며 경기도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페스티벌로서 관악이라는 콘텐츠로 포문을 열고, 세계음악계 중심에 한국의 관악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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