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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저평가 기업에 집중투자 ‘장기 복리 수익률’ 추구 [2023 헤럴드 투자대상]
최우수 펀드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대표 이석로·사진)이 ‘2023 헤럴드 투자대상’에서 ‘최우수 펀드상’을 수상했다.

‘한국밸류 10년투자 증권투자신탁 1호’는 기업의 현재가치가 내재가치 대비 현저히 저평가돼 있는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펀드다.

사업구조 안정성, 업종 내 강력한 시장지배력, 건실한 재무구조 등을 보유했음에도 불구, 시장에서 소외돼 저평가된 기업에 선별적으로 투자해 장기 수익을 향유하는 것이 목표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관계자는 “각종 테마와 모멘텀 등이 화려한 관심을 받게 되는 주식시장의 속성으로 무관심·소외 종목들의 주가 및 가치 상승에는 일정 수준의 시간이 소요될 가능성이 있다”며 “건전하고 탄탄한 펀더멘털을 보유한 기업이라면 반드시 그 내재가치가 주가로 현실화될 수 있다는 경험으로 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펀드는 매년 특정 수준의 목표 수익률을 설정하기보다는 ‘금리 + α’의 안정적인 수익률과 장기 투자에 따른 ‘장기 복리 수익률’을 지향하고 있다.

충실한 리서치를 통해 기업의 내재가치를 중심으로 한 종목 선택 및 충분한 기간의 장기 투자를 통해, 시장금리 이상의 수익률과 해당 수익률의 복리 효과로 양호한 성과를 달성하는 것이다.

최근 1년 수익률은 18.93%로(종류C, 제로인 10월4일 기준) 비교지수 16.12%를 상회했다. 3년 수익률은 41.81%(종류C, 제로인 10월4일 기준)로 비교지수 5.58%대비 훨씬 우수한 성과를 자랑하고 있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주식시장의 움직임과 상관없이 저평가된 기업에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투자 및 운용 철학을 구현하기 위해 리서치에 집중하고 있다.

회사 운용 관련 인력 전체가 리서치 업무에 참여해 효과적인 종목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주식시장의 움직임에 구애 받지 않고 독립적으로 개인 역량 발휘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리서치 및 그 결과물에 대한 자율성을 최대한 존중한다.

또 단기간의 시세 차익을 지향하기보다는 내재가치의 회복이 가능하기 위한 충분한 투자 기간을 허용, 주식시장의 단기 수익률 대비 큰 폭의 절대 수익률을 달성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 상반기 중 종료될 것으로 기대했던 미국 정책금리 인상은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으며, 하반기 국내 기업의 실적개선 모멘텀이 충분하지 못해 연말랠리를 기대하기 어려운 환경”이라며 “매크로 불안을 극복할 수 있는 실적호전 업종 중심의 대응전략이 유효하며 반도체 등 IT, 자동차, 기계 등 기대주를 중심으로 한 대형주 위주로 운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저변동성 고배당자산과 배당성장주에 투자하는 ‘한국밸류 글로벌리서치 배당인컴(주식)’펀드 역시 2년 수익률 15.95%(종류A, 제로인 10월4일 기준)로 비교지수 -7.02%을 큰 폭으로 상회했고, 3년 수익률 54.49%(종류A, 제로인 10월4일 기준)로 비교지수 15.66% 대비 우수한 성과를 달성해 주목 받았다.

글로벌 통화를 적절하게 분산해 위기시 높은 안정성을 도모, 출시 이후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꾸준한 수익을 달성하고 있다. 윤호 기자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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