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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자산운용, 혁신상품 개발로 글로벌 투자 선도 [2023 헤럴드 투자대상]
투자상품(펀드)대상

삼성자산운용(대표 서봉균·사진)은 올 한해 탁월한 운용역량과 혁신적인 상품·서비스 출시로 자산운용업계의 발전을 선도했다.

삼성자산운용은 관리자산 300조원이 넘는 국내 최대 자산운용사다. 삼성자산운용은 전통적인 투자자산인 주식과 채권운용에서의 강점을 바탕으로 ETF(상장지수펀드), TDF(타깃데이터펀드), OCIO(외부위탁운용) 등 한국시장에 없던 금융상품과 서비스제도를 도입해 개인 및 기관투자자 자산증식에 기여해왔다. 2011년 국내 운용업계 처음으로 관리자산 100조원 시대를 연 이후 2015년 200조 원, 2021년 300조원을 달성했고 현재는 약 307조원 규모(9월 21일 기준)로 업계 최대 규모다.

삼성자산운용은 혁신적인 상품개발과 운용으로 글로벌 투자를 이끌고 있다. 새롭게 떠오르는 신산업과 주목받는 시장에 발빠르게 대응하여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꾸준한 수익 창출을 통해 투자자 재산증식에 기여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선진적인 운용시스템, 업계 최고의 인재, 철저한 리스크 관리 등 펀드의 안정적 운용에 핵심 역량을 집중한다.

KODEX는 삼성자산운용의 ETF 브랜드다. 국내 ETF 전체 시장 약 109조원 중, KODEX는 약 44조4000억원 규모로 시장점유율 41%의 업계 1위 ETF 운용사다. 올 한해만 AUM(운용자산)이 11조4000억원 증가하며 2위와의 격차를 늘려가고 있다.

지난해 4월 삼성자산운용이 출시한 KODEX KOFR 금리 액티브 ETF는 현재까지도 ‘손실일 제로’ 기록을 이어가고 있으며 업계 최단 기간인 상장 5개월 만에 순자산 3조원 돌파 기록을 세웠다. 변동성이 높은 시장의 흐름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투자자들의 니즈를 분석해 상품 개발에 성공한 케이스다.

작년 9월에는 KODEX 미국 배당프리미엄 액티브 ETF를 새롭게 상장해 월배당 ETF를 선보였으며 11월에는 KODEX 23-12 만기 매칭형 채권 ETF 2종을 출시하여 투자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KODEX 23-12 은행채 ETF는 업계 존속기한형 채권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순자산을 기록하며 2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삼성자산운용은 미국 연금상품 대표 금융사인 캐피탈 그룹과 손잡고 한국인의 생애주기에 맞춘 TDF를 설계했다. 삼성자산운용은 한국인의 생활패턴을 면밀히 분석해 펀드 운용에 치밀하게 적용하는 생애주기 펀드를 재해석한 ‘한국형 TDF’를 시장에 내놓았다. 안정적인 성과가 알려지면서 업계에 관련 상품이 잇따랐으며 연금에서 소외되었던 생애주기를 적용한 펀드, TDF는 대표적인 연금상품으로 자리잡았다.

국내 최대 규모의 자산운용사인 삼성자산운용은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OCIO시장의 선두주자다. 삼성자산운용은 연기금투자풀, 산재기금 주간운용사로 축적된 다년간의 연기금 OCIO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학기금, 공익기관·재단, 민간기업 등을 대상으로 하는 민간 OCIO 시장의 리더로 그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서경원 기자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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