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부터 나흘간, 다이나프로·아이온 전시
북미 자동차 박람회 참가↑…시장 공략 박차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오는 31일(현지시간) 개막하는 북미 최대 자동차 부품 전시회 ‘2023 세마쇼(SEMA Show)’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내달 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Dynapro)’와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인다.
‘다이나프로’는 고속도로부터 험난한 오프로드까지 모든 지형에서 장착 가능한 SUV용 타이어 라인업이다. 함께 내놓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도 전기차의 성능, 운전자의 라이프 스타일과 취향 등을 반영한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최근 자동차 산업 본고장인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세마쇼를 비롯해 북미지역 최대 전기차 박람회 ‘일렉트리파이 엑스포(Electrify Expo)’에서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의 전체 라인업을 선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