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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약계층 위한 걸음 기부” 삼양식품, ‘워크투게더’ 캠페인 시즌4 진행
11월 19일까지 총 5000만 걸음 목표
‘10만 걸음당 라면 1박스 기부’ 캠페인
삼양식품이 11월 19일까지 걸음 기부 캠페인 ‘워크 투게더’ 시즌4를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이달 20일 시작됐다. [삼양식품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삼양식품은 다음달 19일까지 걸음 기부 캠페인 ‘워크 투게더(Walk Together)’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이달 20일 시작됐다.

워크 투게더는 걸음 수만큼 제품을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시작해 매년 봄과 가을에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매번 목표 걸음 수가 조기 달성되는 등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삼양식품 본사 [삼양식품 홈페이지 캡처]

4번째를 맞은 이번 캠페인에서는 총 5000만 걸음이 목표다. 10만 걸음당 삼양라면 1박스를 적립해 총 500박스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는 삼양식품을 포함한 삼양라운드스퀘어의 모든 계열사 임직원과 가족, 일반 시민도 동참할 수 있도록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캠페인은 사회공헌 플랫폼인 포아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된다. 일반 시민은 앱에서 삼양라운드스퀘어의 워크 투게더 캠페인을 찾아 걸음을 기부할 수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워크 투게더 캠페인처럼 임직원이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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