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디지털 플랫폼 ‘오렌지트리’ 화면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제공]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법인보험대리점(GA) 업계 최초로 판매 제휴 보험사의 영업지원시스템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는 디지털 플랫폼 ‘오렌지트리’를 선보이며 디지털 혁신을 이뤄 제28회 헤럴드 보험대상 디지털서비스 대상을 받았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운영 중인 오렌지트리는 GA 보험설계사(FP)들이 단 한 번의 로그인으로 제휴 보험사의 영업지원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도록 만들어 편의성을 높였다.

법인 입장에서도 원수사 수준의 영업 관리와 FP 활동 지원이 가능해졌다. 계약 데이터 전산화를 통해 계약 관리, 수금 및 유지율 관리까지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고객은 정보 연계 입력과 정보동의 간소화로 피로도가 줄고 필요한 보장을 합리적으로 추천받을 수 있다. 현재 13개 GA에서 6만여 명의 설계사가 오렌지트리를 사용하고 있다. 500인 이상 대형 GA에서 활동 중인 설계사(18만여 명) 3명 중 1명이 오렌지트리를 쓰는 셈이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관계자는 “오렌지트리를 통해 GA 설계사들이 더 많은 고객을 만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활동량 및 소득 증대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GA업계 판매문화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