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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제철, ‘H CORE’ 고객사 포럼…“기술 지원 확대”
철강 구조물 제작사 대상 VOC 청취
향후 실질적 기술지원 체계 구축 약속
정유동(사진 가운데) 현대제철 정유동 제품개발센터장과 포럼에 참석한 주요 철강 구조물 제작사 실무 담당자들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제철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현대제철이 지난 24일 충남 당진 현대제철 연수원에서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 ‘H CORE’ 포럼을 열고, 고객의 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H CORE Tech Support 고객사 초청 포럼’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포럼에는 10대 철강 구조물 제작사가 참여했다. 현대제철은 ‘H CORE’의 제작 품질 향상 노하우를 소개하고, 기술 지원 확대 방안을 공유했다. 주요 고객사의 제언을 바탕으로 기술 지원과 건설제품 공동 개발 계획도 발표했다.

현대제철은 앞으로 기술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H CORE’ 홈페이지를 새로 단장해 고객사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Tech Support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유동 현대제철 제품개발센터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H CORE 제작 품질 향상 및 기술 지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었다”면서 “고객사와 소통해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H CORE의 시장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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