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자동차정비소 재해석…11월 1일까지 운영
원하는 디자이너 옷·아티스트 그래픽 조합
‘패션 스티커링’ 서비스로 ‘나만의 옷’ 구매 가능
원하는 디자이너 옷·아티스트 그래픽 조합
‘패션 스티커링’ 서비스로 ‘나만의 옷’ 구매 가능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열린 ‘두드레스’ 팝업 스토어 [아바타메이드 제공] |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건국대 교원 창업 스타트업 ‘아바타메이드’의 패션 라이프 플랫폼 ‘두드레스’가 사이트 오픈에 맞춰 서울 성동구 성수동 폐자동차정비소를 재해석한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두드레스에서 소비자는 자신의 취향대로 디자이너와 아티스트의 단 한 개뿐인 협업 제품을 고르고 조합해서 자신만의 옷을 구매할 수 있다. 두드레스가 제공하는 ‘패션 스티커링(Stickering)’ 서비스는 휴대전화나 노트북에 스티커를 붙이듯 자신이 고른 옷 위에 자신이 원하는 아티스트의 그래픽을 원하는 위치에, 원하는 크기로, 원하는 개수만큼 마음대로 프린팅할 수 있는 서비스다.
두드레스는 크리에이터에게 자신의 콘텐츠를 소비자들에게 직접 홍보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와 동시에 소비자에게는 새로운 즐거움과 개인의 개성과 취향을 표현할 수 있는 나만의 패션 아이템을 실물 혹은 가상으로 제공한다. 인플루언서에게는 커스텀 패션 제품을 유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기회도 제공한다. 전 세계의 모든 개인에게 참여의 기회가 열려있다.
크리에이터와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은 모든 사람은 유튜브나 에어비앤비처럼 자신이 만든 콘텐츠를 두드레스에 올려놓고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리면 된다. 소비자가 자신의 취향대로 만든 옷이 팔리면, 그 옷에 기여한 모든 크리에이터에게 공정한 수익이 분배된다.
해당 팝업은 11월 1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ds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