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20일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조감도)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단지는 경기 안양시 만안구 석수2동 일원 화창지구 주택재개발로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26층 5개 동으로 총 483가구 규모다. 오는 2026년 상반기 입주 예정이다.

이 중 전용면적 49~73㎡ 212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 ▷49㎡ 41가구 ▷59㎡ 169가구 ▷73㎡ 2가구로 구성된다.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2일이다. 다음달 15일부터 17일 사이 정당계약이 예정됐다.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는 안양시와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12개월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유주택자와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으며 재당첨 제한은 없다. 단지에서 1호선 관악역까지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KTX 광명역까진 차로 7분 거리에 있다. 향후엔 월곶~판교선 만안역(가칭)이 도보거리에 계획됐으며 광명역에서 여의도를 연결하는 신안산선이 개통할 예정이다. 또, 경수대로와 강남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가 지근거리에 있어 차량을 이용해 서울 접근이 원활하다.

화창초가 단지에 인접했다. 안양중·안양여중·충훈고·안양고 등 각급 학교가 있다. 안양시립 석수도서관도 단지 바로 옆이다. 녹지공간으론 석수산과 와룡산, 꽃메산 등이 있다.

편의시설로는 광명역 인근에 이케아와 롯데몰, 코스트코, 중앙대병원 등이 있다. 안양1번가와 댕리단길, 안양중앙시장 등도 가까이 있다.

이준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