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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일건설 양주 ‘제일풍경채 옥정’ 18일 청약 시작

 


제일건설이 금일(18일) 경기 양주시 옥정동(양주옥정지구 A19-2블록)에 분양하는 ‘제일풍경채 옥정’의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일풍경채 옥정’은 전용면적 64~84㎡, 총 1,304가구 규모로 공급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2년씩 계약 연장으로 최대 10년까지 이사 걱정 없이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며, 임대보증금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보증해 높은 안정성을 자랑한다.

'제일풍경채 옥정'은 18일(수) 10:00부터 19일(목) 17:30까지 일반공급 및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5일(수)이며, 익일 26일(목)부터 11월 2일(목)까지 8일간의 서류제출기간을 거쳐 11월 4일(토)부터 8일(수)까지 5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 청약통장 없이도 전국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취득세, 재산세 등 세금 부담도 없다.

주변 시세보다 합리적인 초기 임대료도 눈길을 끈다. 일반공급 청약자는 시세의 95% 이하, 특별공급 청약자는 시세의 85% 이하로 공급된다. 입주해서도 임대보증금 및 월 임대료 상승률이 연 5% 이내로 제한돼 경제적 부담이 덜하다.

한편, 인구 절벽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단지가 들어설 양주시는 오히려 인구가 증가해 눈길을 끈다.

통계청이 발표한 출생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은 0.78명으로 집계됐다. 1970년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저치다. 연간 출생아 수 역시 25만명 밑으로 떨어졌고, 올해 합계 출산율이 0.6명대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인구 절벽이 가팔라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상황이 이렇자, 지방 일부 지역은 소멸 위기에 놓이기도 했다. 반면 양주시는 생활편익 등 주거가치를 인정받으며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는 모습이다.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인구통계 자료에 따르면, 양주시 총 인구수는 2014년 20만명대를 넘어섰고, △2017년 21만명대 △2019년 22만명대 △2020년 23만명대 △2022년 24만명대 등으로 최근 10년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9월 기준) 26만명대를 돌파하며 1년 새 약 2만명이나 늘었다.

양주시의 인구 증가 비결은 신도시 개발사업이 꼽힌다. 옥정·회천지구로 구성된 양주신도시는 약 1천117만㎡ 규모에 달하는 2기 신도시이다. 수도권 동북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현재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양질의 생활 인프라를 갖춰나가고 있다.

여기에 △GTX-C노선(2028년 예정)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2023년 예정) △덕정역 환승센터(2026년 예정)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2029년 예정) 등 시내·외 접근성을 강화시키는 각종 교통호재가 잇따르면서 인구 증가는 더욱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일풍경채 옥정’은 양주시에 들어서는 만큼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양질의 인프라를 누릴 전망이다. 우선 옥빛초(병설유치원), 옥빛중, 옥빛고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며, 율빛초, 연푸른초도 도보로 통학 가능하다. 행정복지센터(예정)도 가깝고, 단지 주변에 위치한 중심상업시설 내 학원가, 영화관 등의 이용도 용이하다.

단지 바로 옆으로 옥정중앙호수공원까지 이어지는 공원이 위치하며, 천보산, 선돌근린공원, 독바위공원 등 자연환경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기대된다.

‘제일풍경채 옥정’은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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